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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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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탄​코코교정치과의 코코쌤입니다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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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에는 저희 코코가족들 모두 교정학회에 다녀왔어요!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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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에 한번 가을에 열리는 큰 행사인데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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훌륭한 연자들의 명강의도 듣고, 최신 기술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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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공부하는 코코가 되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^--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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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주제는 ‘앞니 거꾸로 물림’ 즉, 1~2개 치아의 반대교합입니다.

치아의 맹출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증상인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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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앞니 거꾸로 물림, 반대교합

▲ 앞니 거꾸로 물림, 반대교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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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격적인 문제로 앞니가 완전히 거꾸로 물리는 반대교합과는 달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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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아 1~2개가 거꾸로 물리는 상태로, 장기간 방치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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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, 외상성 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잘못된 치아의 맞물림으로 인해 특정 치아에 힘이 과도하게 작용되는 것을 ‘외상성 교합’이라고 하는데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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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러한 과도한 힘으로 인해 치아를 감싸고 있는 뼈가 녹아 잇몸이 내려가게 되는 현상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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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치은퇴축’, 더 심해진 경우 ‘치은열개’가 생길 수 있습니다.

▲ 외상성교합으로 인한 치은퇴축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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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, 하악골 기능성 변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입을 다물 때 잘못 배열된 앞니가 대합치와 걸려서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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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아래턱을 좌우 또는 전방으로 비틀어서 입을 다무는 경우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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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, 골격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좌우비대칭이 생기거나 주걱턱이 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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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입을 다물 때 잘못 배열된 앞니가 대합치와 걸려 아래턱을 좌우로 비틀어서 입을 다무는 경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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셋째, 치아의 비정상적 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대합치와 비정상적으로 접촉되어 치아의 형태를 손상시킬 정도로 마모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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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성장 후 전체교정을 통해 치열은 바르게 될 수 있으나, 치아의 형태 손상은 영구적이어서 수복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넷째,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.

치아가 정상적인 배열에서 벗어나 안쪽으로 나게 되면,

​양치질이 되지 않아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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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교정으로 치아를 반듯하게 배열하고 난 후에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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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치아가 얽혀 있던 부위에 충치가 생긴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답니다…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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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▲얽혀 있는 부위, 양치 관리가 안되는 상태

​▲ 교정 중 배열이 되면서 충치가 보이는 상태

위의 문제점들로 인해, 혼합치열기에 앞니 1~2개가 거꾸로 물리는 환자의 경우 치료를 권해드리는데요,

치료 증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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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환자는 약 2달 반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장치 착용을 하여 위와 같은 빠른 개선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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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▲ 초진시

​▲ active plate 장치 2달 반 착용중

후기 혼합치열기 환자였지만, 남학생이고 성장이 매우 느린 점을 감안하면

아직 전체교정을 하기에는 약 1~2년의 기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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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래서 위턱에 간단한 가철식 장치를 착용하여 앞니 거꾸로 물림을 해소하였습니다.

물론 가철식 장치의 특성 상 환자가 잘 착용해주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데,

​너무나도 잘 착용해주어서 감사했답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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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▲ active plate

위와 같은 증례는 전체교정 시에 한꺼번에 치료해도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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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하지만, 1차교정으로 미리 치료를 해줄 경우 장점이 많고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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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방치하게 되면 거꾸로 물리는 증상이 점점 심해져 성장 후 치료했을 때 6개월 가까이 걸리는 경우도 흔하답니다.

오늘 우리 아이의 입안을 확인해보고 비슷한 문제를 보인다면,

저희 치과에 한번 방문하셔서 상담 받기를 권해드립니다~~!

얼굴도 마음도 예뻐질 수 있도록 COCO교정치과가 돕겠습니다^^